2025 상하이 모터쇼 브랜드별 전시 정리｜전기차·자율주행·UAM의 미래를 엿보다

2025년 4월, 상하이 국가회전중심(NECC)에서 열린 제21회 상하이 국제 모터쇼는
“혁신을 포용하고, 미래를 함께 열자”는 주제로
전 세계 자동차 브랜드들이 신에너지차(전기·수소차), 스마트 모빌리티, 소프트웨어 기반 차량 기술을 앞다투어 공개했습니다.

이번 포스트에서는 모터쇼에서 특히 주목받은 주요 브랜드별 전시 내용과 핵심 기술을 정리해 드립니다.

 

<기본 정보>

• 행사명: 제21회 상하이 국제 자동차 산업 전시회 (Auto Shanghai 2025)
• 기간:
  • 미디어 데이: 2025년 4월 23일(화)~24일(수)
  • 업계 관람일(바이어/전문가): 4월 25일(금)~26일(토)
  • 일반 관람일: 4월 27일(일)~5월 2일(금)
• 장소: 국가회전중심(NECC, Shanghai)
  • 주소: 중국 상하이시 청푸구 잉강동로 168호
• 주최: 중국 자동차공업협회, 상하이시 무역촉진위원회
• 슬로건: “혁신을 포용하고, 미래를 함께 열자” (Embrace Innovation, Win the Future)

 

 

<핵심 전시 포인트>

1. 신에너지차(전기차·수소차) 중심 전시

• 중국 내 로컬 전기차 브랜드 (BYD, NIO, XPeng 등)의 신차 대거 공개
• 글로벌 브랜드의 전기 SUV·세단·고성능 EV 등 발표 경쟁 치열
• 배터리 기술, 충전 인프라 관련 부품업체의 전시 확대

2. 스마트카·AI 기반 자율주행 시스템

• 실시간 인공지능 주행 시뮬레이터 공개
• LiDAR·센서·카메라 등 통합 기술 전시
• 레벨 4 수준의 고도 자율주행 개념차 등장 (Huawei Aito, Baidu Apollo 등 협업 모델)

3. 중국 자동차 산업의 글로벌 도약

• 중국 토종 브랜드의 글로벌 수출용 전략 모델 집중 전시
• 유럽·동남아·중동 시장 겨냥한 디자인 및 플랫폼 전략 발표
• BYD, Geely, Chery 등 세계 시장 점유율 확장 의지 표현

4. 차량 소프트웨어 & OTA 기술 부각

• 전시 테마의 상당수가 “자동차 = 소프트웨어 플랫폼”에 집중
•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, 운전자 맞춤형 알고리즘,
  정기 업데이트 기반 차량 기능 추가(OTA) 시스템 대거 공개

5. 스타트업과 로봇기술

• 자율배송로봇, 무인청소차,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솔루션 등
• 모빌리티 로보틱스 산업도 본격 전시 대상에 포함됨

<중국 로컬 브랜드>

   1. BYD (比亚迪)

• 전기 SUV “Song L DM-i” 및 고성능 하이브리드 출시
• 디자인 혁신 강조, 테슬라와 경쟁 가능한 주행거리 확보
• 수출형 EV 전략 본격화: 동남아/유럽 진출용 모델 공개

   2. NIO (蔚来汽车)

• ET9 럭셔리 전기 세단 세계 최초 공개
• 배터리 교환형 스테이션 기술 4세대 발표
• 자율주행용 NAD(NIO Autonomous Driving) 시스템 탑재

   3. XPeng (小鹏汽车)

• X9 전기 미니밴 & 플래그십 SUV “G9” 전시
• XPILOT 4.0 자율주행 플랫폼 실차 적용
• 항공차체(UAV 겸용 eVTOL) 프로토타입 전시로 주목

   4. Geely / Zeekr

• Zeekr X & Zeekr Mix: 미래형 EV 라인업 확대
• 기아·폭스바겐과의 경쟁을 겨냥한 디자인/성능 개선
• 자체 개발 칩셋 기반 IVI(차량 인포시스템) 강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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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글로벌 브랜드>

   5. Tesla (테슬라)

• Model 3 리프레시 + Roadster 2 컨셉
• “자동차가 아니라 에너지 플랫폼이다”라는 콘셉트로
  전기 충전 인프라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과 연계한 전시 주도

   6. BMW

• iX5 수소차 및 Vision Neue Klasse 콘셉트카 전시
• i7 M70L, i4 등 고성능 전기차 중심
• My Modes 주행 감성 커스터마이징 기능 시연

   7. Mercedes-Benz

• EQS SUV, Vision EQXX 초고효율 EV 공개
•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1,000km 이상
• MBUX 시스템의 Generative AI 음성 인식 기능 업그레이드

    8. 현대차 / 기아

• 현대 아이오닉 9 콘셉트카 첫 공개
• 기아 EV5 GT 및 전기 픽업트럭 콘셉트도 전시
• 중국 현지 EV 라인업 확대 및 제로백 향상 기술 선보임

   9. Toyota / Lexus

• Lexus LF-ZC 전기 콘셉트카
• Toyota bZ 시리즈 전기 SUV 확대 전시
• 수소 연료전지 기반 상용차 및 트럭 시제품도 함께 소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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🧭 전시 트렌드 총평

브랜드전시 특징 요약키워드

BYD	전기+하이브리드, 글로벌 전략 모델	범용성, 실용성
NIO	배터리 교체·자율주행 통합	혁신적 충전 인프라
XPeng	eVTOL 시연, 자율주행	하늘+땅 모빌리티
Zeekr	소프트웨어 중심 EV 전략	UX/IVI 강화
Tesla	에너지 시스템 중심 전시	플랫폼화
BMW	효율+감성 강조	사용자 감성 설정
Benz	AI 기반 운전자 UX	초고효율, 럭셔리
현대/기아	중국 시장 특화 전기차 전개	중형~대형 중심
Toyota	수소차 + 실용 전기 SUV	탄소중립 전략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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✨ 마무리

2025 상하이 모터쇼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가 아닌, 전기화(Electrification), 디지털화(Digitalization), 글로벌화(Globalization) 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압도적으로 느껴질만한 전시라 생각됩니다.

중국 로컬 브랜드의 기술적 성장과,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적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며 향후 모빌리티 산업의 주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임을 예고하고있습니다.